법무법인 세종이 공정거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매체인 ‘글로벌 컴피티션 리뷰(Global Competition Review·GCR)’에서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세종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GCR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공정거래 분야 최고의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세종 공정거래그룹 임영철 대표변호사(59·사법연수원 13기), 박주영 미국변호사(51), 최중혁 미국변호사(48)가 참석했다
GCR은 국제변호사협회(IBA)의 공식 연구 파트너로, 2011년부터 매년 공정거래 분야의 우수 로펌, 변호사, 주목할 만한 사건 등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로펌상(Regional firm of the year)은 미주, 유럽, 그리고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각각 1곳씩 3곳의 로펌만 선정해 의미가 깊다.
세종은 지난 2월 세계최대 로펌 평가기관인 영국 체임버스앤드파트너스(www.chambersandpartners.com)의 공정거래 분야에서 1등급(Band 1) 평가를 받았고, 임영철 대표변호사가 국내 최고 공정거래 변호사로, 최중혁 외국변호사가 우수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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