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씨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혐의' 등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17일) 밤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BBK와 옵셔널벤처스를 경영하면서 주가를 조작하고 회삿돈 3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004년 1월 김씨의 체포영장을 받아 미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면서 적용했던 혐의 그대로 일단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본인이 원할 경우 오늘(18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밤 늦게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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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BBK와 옵셔널벤처스를 경영하면서 주가를 조작하고 회삿돈 3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004년 1월 김씨의 체포영장을 받아 미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면서 적용했던 혐의 그대로 일단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본인이 원할 경우 오늘(18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밤 늦게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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