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주식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오늘 본인이 투자 과정에 문제없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진경준 본부장은 게임회사 넥슨의 주식 80만 주를 126억 원에 팔아 38억 원을 벌었습니다.
공무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법조계 공무원 중 보유 재산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자 진 본부장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비상장 주식 어떻게 매입?
비상장 주식은 손실 우려가 크고 일반인은 사기도 쉽지 않습니다.
진 본부장은 컨설팅 업체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액면가보다 비싼 주당 수만 원에 8천 주를 샀다고 해명하지만,
여전히 대학 동기인 넥슨의 김정주 회장의 친분을 이용해 비상장 주식을 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입 당시 주식 가격은?
진 본부장은 넥슨 주식을 자신의 돈으로 산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매입 당시 주식의 가격은 개인 간 거래라며 밝히지 않고 관련 기관이 문제 삼지 않았다는 점만 거듭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진 본부장은 또 주식 투자 과정에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말하지만,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주식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오늘 본인이 투자 과정에 문제없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진경준 본부장은 게임회사 넥슨의 주식 80만 주를 126억 원에 팔아 38억 원을 벌었습니다.
공무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법조계 공무원 중 보유 재산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자 진 본부장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비상장 주식 어떻게 매입?
비상장 주식은 손실 우려가 크고 일반인은 사기도 쉽지 않습니다.
진 본부장은 컨설팅 업체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액면가보다 비싼 주당 수만 원에 8천 주를 샀다고 해명하지만,
여전히 대학 동기인 넥슨의 김정주 회장의 친분을 이용해 비상장 주식을 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입 당시 주식 가격은?
진 본부장은 넥슨 주식을 자신의 돈으로 산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매입 당시 주식의 가격은 개인 간 거래라며 밝히지 않고 관련 기관이 문제 삼지 않았다는 점만 거듭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진 본부장은 또 주식 투자 과정에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말하지만,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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