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원천 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노동계와 농민 시민단체 등이 집회를 강행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3시 반부터 서울 시청 앞 집회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전부터 상경하려는 회원들과 경찰간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경남 함안에서는 충돌 과정에서 분신소동이 빚어졌고, 목포에서는 노동단체 회원 100여명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개차로를 막고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6만여 명이 이번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231개 중대 2만3천여명을 투입해 도심 주요지역을 완전 봉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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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3시 반부터 서울 시청 앞 집회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전부터 상경하려는 회원들과 경찰간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경남 함안에서는 충돌 과정에서 분신소동이 빚어졌고, 목포에서는 노동단체 회원 100여명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개차로를 막고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6만여 명이 이번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231개 중대 2만3천여명을 투입해 도심 주요지역을 완전 봉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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