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北, 과거 주둔했던 최정예 부대 복귀…‘국지 도발 주요거점 되살아나는 격’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뒤 군 병력을 대거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 주둔했던 2군단 최정예 부대의 복귀가 점쳐지면서 군사적 긴장도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선언하기 직전 공단 내 군 병력이 갑자기 늘어났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공단이 만들어지기 전 주둔했던 북한 최정예 부대의 복귀다.
원래 북한군 2군단의 정예 6사단과 62포병 연대 등이 있었지만 2003년 6월 공단이 들어서자 북한은 군 기지를 북쪽으로 최대 10km까지 후퇴시켰다.
남북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중요한 통로가 되는 공간에 완충 지대가 생긴 셈이다.
하지만,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북한군 병력이 전진 배치될 가능성이 커졌다. 결국, 국지 도발의 주요 거점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병력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데, 심각한 군사적 대치 국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개성공단 폐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뒤 군 병력을 대거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 주둔했던 2군단 최정예 부대의 복귀가 점쳐지면서 군사적 긴장도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선언하기 직전 공단 내 군 병력이 갑자기 늘어났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공단이 만들어지기 전 주둔했던 북한 최정예 부대의 복귀다.
원래 북한군 2군단의 정예 6사단과 62포병 연대 등이 있었지만 2003년 6월 공단이 들어서자 북한은 군 기지를 북쪽으로 최대 10km까지 후퇴시켰다.
남북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중요한 통로가 되는 공간에 완충 지대가 생긴 셈이다.
하지만,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북한군 병력이 전진 배치될 가능성이 커졌다. 결국, 국지 도발의 주요 거점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병력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데, 심각한 군사적 대치 국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개성공단 폐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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