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오후 7시 40분쯤 강원도 삼척시 교동 굴다리 앞 교차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넘어지면서 70살 안모 씨와 56살 정모 씨 등 보행자 2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숨지고, 정 씨와 승합차량에 타고 있던 13살 최모 군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교차로를 가로지르던 승합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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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안 씨가 숨지고, 정 씨와 승합차량에 타고 있던 13살 최모 군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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