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주요작품 춘추관서 가동 "문화 융성은 정부의 기치"
청와대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춘추관에 설치된 백남준의 작품을 가동했습니다.
춘추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면에 설치된 이 작품의 이름은 '비디오 산조(散調)'로 12인치 컬러 브라운관 80여대에서 형형색색 화면이 나오면서 우리의 전통 가락 산조의 흐름을 형상화합니다.
청와대의 프레스센터인 춘추관이 1990년에 준공될 때 같이 설치된 이 작품은 관리상의 이유 등으로 대통령 기자회견과 같이 특별한 때만 가동됐습니다.
육동인 춘추관장은 "내일이 백남준 선생 10주기여서 기념 차원에서 작품을 켰다"면서 "문화 융성은 정부의 기치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청와대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춘추관에 설치된 백남준의 작품을 가동했습니다.
춘추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면에 설치된 이 작품의 이름은 '비디오 산조(散調)'로 12인치 컬러 브라운관 80여대에서 형형색색 화면이 나오면서 우리의 전통 가락 산조의 흐름을 형상화합니다.
청와대의 프레스센터인 춘추관이 1990년에 준공될 때 같이 설치된 이 작품은 관리상의 이유 등으로 대통령 기자회견과 같이 특별한 때만 가동됐습니다.
육동인 춘추관장은 "내일이 백남준 선생 10주기여서 기념 차원에서 작품을 켰다"면서 "문화 융성은 정부의 기치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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