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경기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2016 열혈(熱血)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중증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연된 수술이 겨울철에 집중되고, 동절기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재고 부족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헌혈 행사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직원 14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국 적십자사 혈액원이 보유한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 대비 34% 부족한 상태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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