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딸을 2년여 간 집에 감금한 채 때리고 굶기는 등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32살 A씨와 A씨의 동거녀, 동거녀의 친구 등 3명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경찰서에서 인천지검으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딸을 왜 굶기고 때렸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후드점퍼에 마스크를 착용한 차림으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아버지는 "누구에게 죄송하냐,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한 뒤 경찰 차량을 타고 인천지검으로 떠났다.
A씨 등은 2013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빌라에서 딸을 감금한 채 굶기고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 학대 아버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이들은 경찰서에서 인천지검으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딸을 왜 굶기고 때렸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후드점퍼에 마스크를 착용한 차림으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아버지는 "누구에게 죄송하냐,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한 뒤 경찰 차량을 타고 인천지검으로 떠났다.
A씨 등은 2013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빌라에서 딸을 감금한 채 굶기고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 학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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