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3일부터 통행이 전면 차단됐던 서해대교가 주말인 오늘(19일) 새벽 0시에 재개됐습니다.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교량 케이블이 끊어져 통행이 중단된 지 16일만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낙뢰 추정 화재로 교량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
양방향이 전면 차단돼 주변 국도 이용 시간은 사고 전 40분에서 최대 120분까지 늘었습니다.
교통 대란이 이어지면서 24시간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다른 공사에 사용할 케이블 등 장비와 인력도 투입돼 일주일 정도 개통을 앞당겼습니다.
새로 교체된 3개의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과 규격은 같지만, 강도는 더 높은 고강도 케이블로 설치됐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통행재개 전에 10톤 차량 10여 대를 사고가 난 다리 지점에 올려놓는 안전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정밀 검사결과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다 판단하고 오늘 새벽 0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 인터뷰 : 신재상 /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
- "복구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교량의 안전에 대한 확인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개통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지난 3일부터 통행이 전면 차단됐던 서해대교가 주말인 오늘(19일) 새벽 0시에 재개됐습니다.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교량 케이블이 끊어져 통행이 중단된 지 16일만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낙뢰 추정 화재로 교량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
양방향이 전면 차단돼 주변 국도 이용 시간은 사고 전 40분에서 최대 120분까지 늘었습니다.
교통 대란이 이어지면서 24시간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다른 공사에 사용할 케이블 등 장비와 인력도 투입돼 일주일 정도 개통을 앞당겼습니다.
새로 교체된 3개의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과 규격은 같지만, 강도는 더 높은 고강도 케이블로 설치됐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통행재개 전에 10톤 차량 10여 대를 사고가 난 다리 지점에 올려놓는 안전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정밀 검사결과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다 판단하고 오늘 새벽 0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 인터뷰 : 신재상 /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
- "복구공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교량의 안전에 대한 확인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개통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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