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에서 원장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가정 불화가 원인?
21일 오전 7시 58분께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40대 남성과 여성,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린이집 원장인 4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4학년인 딸도 마찬가지였으며 모두 이불에 덮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식구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 감식 등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부부가 최근 이혼을 논의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가정 불화로 인한 사건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1일 오전 7시 58분께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40대 남성과 여성,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린이집 원장인 4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4학년인 딸도 마찬가지였으며 모두 이불에 덮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식구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 감식 등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부부가 최근 이혼을 논의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가정 불화로 인한 사건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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