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배출된 흙을 받아주는 이른바 '사토장'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인 여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올해 초 58살 박 모 씨 등 3명에게 사토장 공사 초기 자금을 투자하면 한 달에 120% 수익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5억 7천만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58살 여성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이 토건회사에 다닌 적 있어 사토장에 대해 잘 알고, 국정원 인맥 등이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서울 서초경찰서는 올해 초 58살 박 모 씨 등 3명에게 사토장 공사 초기 자금을 투자하면 한 달에 120% 수익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5억 7천만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58살 여성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이 토건회사에 다닌 적 있어 사토장에 대해 잘 알고, 국정원 인맥 등이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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