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태어난 지 한달된 딸을 가방에 넣어 숨지게 한 혐의로 고등학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인천 모 빌라에서 자신의 딸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둬 질식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딸이 죽은 다음날 A씨의 남편은 이를 알게됐고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뒤 경찰에 사건내용을 신고했습니다.
우울증 증세를 앓아온 A씨는 출산 후 그 증세가 심각해졌고 최근에는 심리적 충격으로 특정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인천 모 빌라에서 자신의 딸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둬 질식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딸이 죽은 다음날 A씨의 남편은 이를 알게됐고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뒤 경찰에 사건내용을 신고했습니다.
우울증 증세를 앓아온 A씨는 출산 후 그 증세가 심각해졌고 최근에는 심리적 충격으로 특정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