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13곳 집중관리,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리시작…어떤 병원이 관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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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13곳 집중관리, 메르스 예방 가능할까?
병원 13곳 집중관리,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리시작…어떤 병원이 관리 대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서울삼성병원을 비롯해 병원의 집중관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현재 누적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이며 퇴원자(17명)와 사망자(19명)를 제외하고 격리병실에서 실제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이라고 밝혔다.
실제 치료 환자 118명 가운데 중증 환자가 16명이며, 나머지 102명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증 환자다.
이날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고, 퇴원자와 사망자는 각각 3명씩 증가했다. 격리자는 총 5천586명으로 전날보다 370명 늘었다. 지금까지 격리 해제자는 총 3천505명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환자가 경유했던 의료기관 중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병원 13곳에 대해 현장 대응팀을 구성, 파견해 집중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집중관리병원'에는 보건복지부 현장 지원인력이 파견돼 모든 대상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집중 관리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메르스 환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이 대상이다. 집중관리병원 가운데 바이러스 노출 이후 잠복기가 모두 지나간 평택성모병원은 병원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격리 방법은 확진환자 체류 장소, 동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며 “철저한 집중관리로 추가적인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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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13곳 집중관리, 메르스 예방 가능할까?
병원 13곳 집중관리,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리시작…어떤 병원이 관리 대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서울삼성병원을 비롯해 병원의 집중관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현재 누적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이며 퇴원자(17명)와 사망자(19명)를 제외하고 격리병실에서 실제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이라고 밝혔다.
실제 치료 환자 118명 가운데 중증 환자가 16명이며, 나머지 102명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증 환자다.
이날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고, 퇴원자와 사망자는 각각 3명씩 증가했다. 격리자는 총 5천586명으로 전날보다 370명 늘었다. 지금까지 격리 해제자는 총 3천505명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환자가 경유했던 의료기관 중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병원 13곳에 대해 현장 대응팀을 구성, 파견해 집중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집중관리병원'에는 보건복지부 현장 지원인력이 파견돼 모든 대상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집중 관리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메르스 환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이 대상이다. 집중관리병원 가운데 바이러스 노출 이후 잠복기가 모두 지나간 평택성모병원은 병원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격리 방법은 확진환자 체류 장소, 동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며 “철저한 집중관리로 추가적인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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