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 정비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예비역 공군 대령 58살 천 모 씨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8일 천 씨의 아내 58살 김 모 씨가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남편은 비리를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씨는 전투기 부품 교체비를 부풀리는 등 서류를 위조해 전투기 정비대금 16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8일 천 씨의 아내 58살 김 모 씨가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남편은 비리를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씨는 전투기 부품 교체비를 부풀리는 등 서류를 위조해 전투기 정비대금 16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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