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7일) 새벽 서울 연희동 내부순환도로에서 3중 충돌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알고 보니 사고를 낸 차량은 도난 차량이었는데,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다고 합니다.
한민용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한복판에 전복된 차량.
반대 차선에는 차량 두 대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5시 20분쯤 서울 연희동 내부순환도로에서 3중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정릉터널 방향으로 달리던 검은색 차량이 30살 조 모 씨의 차를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58살 서 모 씨의 택시와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3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검은색 차량은 도난 차량으로 밝혀졌고,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운전자하고 (차량 소유자가) 조금 달라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도난 신고가 돼 있는 차량입니다."
▶ 스탠딩 : 한민용 / 기자
-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 [ myhan@mbn.co.kr ]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오재호
오늘(17일) 새벽 서울 연희동 내부순환도로에서 3중 충돌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알고 보니 사고를 낸 차량은 도난 차량이었는데,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다고 합니다.
한민용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한복판에 전복된 차량.
반대 차선에는 차량 두 대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5시 20분쯤 서울 연희동 내부순환도로에서 3중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정릉터널 방향으로 달리던 검은색 차량이 30살 조 모 씨의 차를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58살 서 모 씨의 택시와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3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검은색 차량은 도난 차량으로 밝혀졌고,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운전자하고 (차량 소유자가) 조금 달라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도난 신고가 돼 있는 차량입니다."
▶ 스탠딩 : 한민용 / 기자
-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 [ myhan@mbn.co.kr ]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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