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업생산 0.6% 하락…두 달만에 감소세 전환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 -1.9%로 대폭 떨어졌다가 지난달 산업생산이 2.2%로 반등했으나 다시 꺾인 것입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 소비 등 주요 지표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감소했다. 전자부품과 1차 금속 등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입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0.8% 증가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5%포인트 하락한 73.6%를 나타냈습니다.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가구 등 내구재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의 판매가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도 일반기계류 등의 투자가 줄어 전월보다 3.9% 감소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백근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분기별로는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소비는 음식료 의복 등 2월에 증가세 높았던 부분들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보였고, 광공업생산은 해외 생산이 본격화된 LCD 품목 생산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 -1.9%로 대폭 떨어졌다가 지난달 산업생산이 2.2%로 반등했으나 다시 꺾인 것입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 소비 등 주요 지표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감소했다. 전자부품과 1차 금속 등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입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0.8% 증가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5%포인트 하락한 73.6%를 나타냈습니다.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가구 등 내구재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의 판매가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도 일반기계류 등의 투자가 줄어 전월보다 3.9% 감소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백근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분기별로는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소비는 음식료 의복 등 2월에 증가세 높았던 부분들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보였고, 광공업생산은 해외 생산이 본격화된 LCD 품목 생산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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