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건설 임원들과 짜고 비자금을 만들어준 혐의로 하청업체 흥우산업의 부사장 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 씨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하청업체로 참여하면서 포스코건설 자금 40억 원가량을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씨를 상대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비자금 조성 과정을 보강 수사한 뒤 흥우산업 이 모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 씨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하청업체로 참여하면서 포스코건설 자금 40억 원가량을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 씨를 상대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비자금 조성 과정을 보강 수사한 뒤 흥우산업 이 모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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