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한남동 가수 싸이의 건물에서 세들어살던 카페의 강제 명도집행이 있었는데요.
용역까지 동원돼 급박한 상황까지 갔지만 싸이의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가 중재에 나섰다고 합니다.
한민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한남동의 한 건물.
십여 명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맘편히 장사하자! 함께 살자!"
새 건물주에게 쫓겨나게된 카페 지킴이를 자처한 겁니다.
이 건물의 주인은 다름 아닌 가수 싸이.
▶ 인터뷰 : 송현애 / 카페 공동 대표
- "이 장소에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들어와야 하니까 나가달라는…. 저희한테는 그렇다면 임대료를 더 줄 수 있느냐 이런 점을 물어본 적도 없다는 게 가장 안타깝고요."
애초 오늘(22일) 오전 법원의 강제 명도집행이 예정돼 용역들까지 오면서 급박한 상황까지 연출됐지만,
다행히 싸이 측이 강제집행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현재 중국 출장 중인 싸이를 대신해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가 중재에 나선 겁니다.
카페측에 전화를 걸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중재하겠으니 걱정 말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양 씨의 중재로 한숨 돌린 카페 측.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 [ myhan@mbn.co.kr ]
영상취재: 김연만 VJ
영상편집: 윤 진
서울 한남동 가수 싸이의 건물에서 세들어살던 카페의 강제 명도집행이 있었는데요.
용역까지 동원돼 급박한 상황까지 갔지만 싸이의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가 중재에 나섰다고 합니다.
한민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한남동의 한 건물.
십여 명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맘편히 장사하자! 함께 살자!"
새 건물주에게 쫓겨나게된 카페 지킴이를 자처한 겁니다.
이 건물의 주인은 다름 아닌 가수 싸이.
▶ 인터뷰 : 송현애 / 카페 공동 대표
- "이 장소에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들어와야 하니까 나가달라는…. 저희한테는 그렇다면 임대료를 더 줄 수 있느냐 이런 점을 물어본 적도 없다는 게 가장 안타깝고요."
애초 오늘(22일) 오전 법원의 강제 명도집행이 예정돼 용역들까지 오면서 급박한 상황까지 연출됐지만,
다행히 싸이 측이 강제집행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현재 중국 출장 중인 싸이를 대신해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가 중재에 나선 겁니다.
카페측에 전화를 걸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중재하겠으니 걱정 말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양 씨의 중재로 한숨 돌린 카페 측.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 [ myhan@mbn.co.kr ]
영상취재: 김연만 VJ
영상편집: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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