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향신문이 10일 오후 홈페이지에 성완종 전 회장과의 전화 녹취 파일을 올렸습니다.
김기춘,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이 담긴 내용입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직전 경향신문과 전화통화한 내용이 경향신문 홈페이지에 올려졌습니다.
내용은 현 정권 핵심 실세에게 돈을 줬다는 겁니다.
먼저 성 전 회장은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했습니다.
▶ 인터뷰(☎) : 성완종 / 경남기업 전 회장
- "리베라 호텔에서 (허태열 전 실장) 만나서 몇 차례에 걸쳐서 7억을 줘서 사실 그놈 가지고 경선을 치른 겁니다."
성 전 회장은 허 전 실장의 연락을 먼저 받고 돈을 준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건 아니라는 취지로 답합니다.
▶ 인터뷰(☎) : 성완종 / 경남기업 전 회장
- "어떤 사람이 그렇게 지저분하게 어떤 사람이 돈이 적은 돈이 아닌데 갖다 주면서 할 놈이 누가 있습니까."
이어 성 전 회장은 2006년 9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독일을 방문할 당시 돈을 건넸다고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성완종 / 경남기업 전 회장
- "그 양반한테 내가 10만 불 달러로 바꿔서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해 드렸고."
녹취에서 언급된 인물들이 현 정권 실세라는 점에서 이번 폭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경향신문이 10일 오후 홈페이지에 성완종 전 회장과의 전화 녹취 파일을 올렸습니다.
김기춘,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이 담긴 내용입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직전 경향신문과 전화통화한 내용이 경향신문 홈페이지에 올려졌습니다.
내용은 현 정권 핵심 실세에게 돈을 줬다는 겁니다.
먼저 성 전 회장은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했습니다.
▶ 인터뷰(☎) : 성완종 / 경남기업 전 회장
- "리베라 호텔에서 (허태열 전 실장) 만나서 몇 차례에 걸쳐서 7억을 줘서 사실 그놈 가지고 경선을 치른 겁니다."
성 전 회장은 허 전 실장의 연락을 먼저 받고 돈을 준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건 아니라는 취지로 답합니다.
▶ 인터뷰(☎) : 성완종 / 경남기업 전 회장
- "어떤 사람이 그렇게 지저분하게 어떤 사람이 돈이 적은 돈이 아닌데 갖다 주면서 할 놈이 누가 있습니까."
이어 성 전 회장은 2006년 9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독일을 방문할 당시 돈을 건넸다고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성완종 / 경남기업 전 회장
- "그 양반한테 내가 10만 불 달러로 바꿔서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해 드렸고."
녹취에서 언급된 인물들이 현 정권 실세라는 점에서 이번 폭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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