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의 형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사구(sand dune)의 의미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이동하면서 쌓여 생긴 언덕을 의미합니다.
또한 사구의 형태는 모래가 퇴적되는 기반의 성상, 풍력이나 풍향, 공급되는 모래의 양 등에 따라서 다릅니다. 기본적으로는 바르한(barchans), 횡사구(transverse dune), 성사구(star dune), 종사구(longitudinal dune), U자형사구 등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사구는 어디서 만나볼 수 있을까. 최근 시민단체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꼭 지켜야할 자연유산’에 선정된 옥죽포 해안사구를 꼽을 수 있습니다.
길이 1.5km의 옥죽포 해안사구는 규모면에서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충남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비슷하며 환경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사막이라 부르는 활동 사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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