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인을 속여 땅을 헐값에 가로챈 서울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적장애 3급인 57살 지 모 씨가 소유한 시가 1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반값에 사들인 혐의로 서울시 소속 공무원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지적 장애인인 지 씨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지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적장애 3급인 57살 지 모 씨가 소유한 시가 1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반값에 사들인 혐의로 서울시 소속 공무원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지적 장애인인 지 씨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지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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