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등록증을 부정발급 받은 뒤 7천여 차례에 걸쳐 무면허 건설업자들에게 면허를 대여해줘 180억여 원을 챙긴 면허 대여업체 총책 일당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면허 대여업체 총책 60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기술자격증을 빌려 건설업 등록증을 부정발급 받고 7천336차례에 걸쳐 무면허 대여업자들에게 대여해줘 18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건 당 최대 3백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면허를 대여해줬으며 8천1백억 원을 탈세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면허 대여업체 총책 60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기술자격증을 빌려 건설업 등록증을 부정발급 받고 7천336차례에 걸쳐 무면허 대여업자들에게 대여해줘 18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건 당 최대 3백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면허를 대여해줬으며 8천1백억 원을 탈세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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