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하고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 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골드벨트 7개 지역을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열차입니다.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하며,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 등 총 7량으로 운행되며, 외부 디자인은 7개의 반짝이는 보석 패턴을 담아 각 지역 관광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열차가 달리면 보석가루가 흩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서해금빛열차의 내부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을 갖춰 기존 열차와 차별화돼 있습니다.
1실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됩니다.
열차 안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3호차 카페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신인 개그맨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금요일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생태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이벤트 모습이 모든 객실로 실시간 중계되고, 개그맨들의 열차 내 순회공연도 펼쳐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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