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암매장 사건 관련 경찰관 5명 징계

지난달 경기도 안산에서 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들이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와 사적으로 연락한 안산상록경찰서 이 모 경위를 해임 처분하고, 정 모 경위 등 4명에게 정직과 감봉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이 숨지기 한 달여 전 수차례에 걸쳐 가정폭력 사건을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자 안산상록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