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실적이 없는 특수목적법인에 거액을 대출해 준 혐의 등으로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오 전 대표는 코스닥 등록업체를 인수하려는 특수목적 법인 대표 송 모 씨에게 충분한 담보 없이 50억 원을 대출해줘 저축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전 대표는 또 해당 법인이 대금을 갚지 못하자 송 씨와 짜고 인수한 업체에서 44억여 원을 빼내 대출금을 갚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오 전 대표는 저축은행 불법부실대출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12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판결 받았고, 이후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더해졌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오 전 대표는 코스닥 등록업체를 인수하려는 특수목적 법인 대표 송 모 씨에게 충분한 담보 없이 50억 원을 대출해줘 저축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전 대표는 또 해당 법인이 대금을 갚지 못하자 송 씨와 짜고 인수한 업체에서 44억여 원을 빼내 대출금을 갚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오 전 대표는 저축은행 불법부실대출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12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판결 받았고, 이후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더해졌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