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의 돌출발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세월호 실소유자는 국정원일 확신이 더 커졌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소유자는 국정원'이란 주장을 내놨습니다.
이 시장은 "청해진 명의로 등록된 세월호의 실제 소유자는 누구일까? 나는 여전히 세월호가 국정원 소유임을 확신하며 '양우공제회'의 존재로 그 확신이 더 커졌다"고 주장합니다.
근거도 제시했습니다.
선박에 대한 국정원의 세세한 지시사항이 있었고, 세월호 사고시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선박 투자 경력이 있는 국정원 직원들의 한 공제회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도 없는 투자기관"이라고 주장하며,
모두 국정원이 세월호 소유자라면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시장의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한 보수단체는 "입증되지 않은 허위사실의 날조 및 유포한 혐의가 분명하다"며 이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같은 논쟁은 지난 7월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가 "세월호에서 발견된 업무용 노트북에서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국정원이 규정에 따라 보안 검사만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은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의 돌출발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세월호 실소유자는 국정원일 확신이 더 커졌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소유자는 국정원'이란 주장을 내놨습니다.
이 시장은 "청해진 명의로 등록된 세월호의 실제 소유자는 누구일까? 나는 여전히 세월호가 국정원 소유임을 확신하며 '양우공제회'의 존재로 그 확신이 더 커졌다"고 주장합니다.
근거도 제시했습니다.
선박에 대한 국정원의 세세한 지시사항이 있었고, 세월호 사고시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선박 투자 경력이 있는 국정원 직원들의 한 공제회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도 없는 투자기관"이라고 주장하며,
모두 국정원이 세월호 소유자라면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시장의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한 보수단체는 "입증되지 않은 허위사실의 날조 및 유포한 혐의가 분명하다"며 이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같은 논쟁은 지난 7월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가 "세월호에서 발견된 업무용 노트북에서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국정원이 규정에 따라 보안 검사만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은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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