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종적을 감춘 정형근이 범행 이후 할머니의 딸과 교회에 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시장에도 다시 찾아갔다가 할머니의 실종 신고 소식을 듣고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은 지난 20일 정형근이 할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그런데 놀랍게도 정형근은 범행 다음날 할머니의 딸과 부평의 한 교회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1일 두 사람이 함께 예배보는 모습이 교회 CCTV에 찍힌 겁니다.
▶ 인터뷰 : 인천 부평 OO교회 관계자
- "(정형근이라고, 혹시 그분도 여기 교인이세요?) 글쎄 저희는 잘 모르죠. (OOO 씨가 교인은 맞아요?) 네. 맞아요. 왜냐하면, 우리 교인들이 문상도 가고 다 했으니까 알죠."
정형근은 시신을 버린 다음 날에도 시장을 찾아 할머니 딸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함께 술을 마시다 실종 신고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 인터뷰 : 인천 부평 OO시장 상인
- "22일은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와서 평소와 똑같이 고기 사다가 고기 먹고 술 마시고. (할머니 딸이) 실종 신고한다고할 때 그 소리 듣고 간 거지. 주일날(21일) 왔을 때 얼굴색이 완전 새까맣더라고."
할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뒤 딸을 만나 술까지 마신 정형근의 태연한 모습에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종적을 감춘 정형근이 범행 이후 할머니의 딸과 교회에 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시장에도 다시 찾아갔다가 할머니의 실종 신고 소식을 듣고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은 지난 20일 정형근이 할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그런데 놀랍게도 정형근은 범행 다음날 할머니의 딸과 부평의 한 교회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1일 두 사람이 함께 예배보는 모습이 교회 CCTV에 찍힌 겁니다.
▶ 인터뷰 : 인천 부평 OO교회 관계자
- "(정형근이라고, 혹시 그분도 여기 교인이세요?) 글쎄 저희는 잘 모르죠. (OOO 씨가 교인은 맞아요?) 네. 맞아요. 왜냐하면, 우리 교인들이 문상도 가고 다 했으니까 알죠."
정형근은 시신을 버린 다음 날에도 시장을 찾아 할머니 딸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함께 술을 마시다 실종 신고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 인터뷰 : 인천 부평 OO시장 상인
- "22일은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와서 평소와 똑같이 고기 사다가 고기 먹고 술 마시고. (할머니 딸이) 실종 신고한다고할 때 그 소리 듣고 간 거지. 주일날(21일) 왔을 때 얼굴색이 완전 새까맣더라고."
할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뒤 딸을 만나 술까지 마신 정형근의 태연한 모습에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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