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금융그룹의 전산·통신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KB 금융지주 김재열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무는 지난해 말 KB 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납품업체 대표 45살 조 모 씨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검찰은 또 조만간 임영록 전 KB 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해 납품업체 선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김 전무는 지난해 말 KB 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납품업체 대표 45살 조 모 씨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무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검찰은 또 조만간 임영록 전 KB 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해 납품업체 선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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