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사태'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현정 서울시향 사장이 경영자로서 문제가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11일) 언론사 사회부장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개혁이 성공하려면 직원들을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박현정 사장이 서울시향에 대한 개혁을 이룰 만한 분이라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직원들을 그렇게 꾸중해서 과연 성공할 수 있겠냐 하는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 시장은 정명훈 지휘자의 계약 연장 문제가 불거졌을 때에도 "정 지휘자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정명훈 씨 같이 서울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겨 듣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 한 사람을 문제가 좀 있다고 하기로서니 그분을 배제해 버리면 그 대안이 있느냐?"라고 교체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박현정 사장의 선임에 대해 박 시장은 당시 "정명훈 지휘자가 좋다고 합의해 선임하게 된 것"이라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박현정 사장의 평판)을 거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11일) 언론사 사회부장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개혁이 성공하려면 직원들을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박현정 사장이 서울시향에 대한 개혁을 이룰 만한 분이라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직원들을 그렇게 꾸중해서 과연 성공할 수 있겠냐 하는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 시장은 정명훈 지휘자의 계약 연장 문제가 불거졌을 때에도 "정 지휘자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정명훈 씨 같이 서울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겨 듣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 한 사람을 문제가 좀 있다고 하기로서니 그분을 배제해 버리면 그 대안이 있느냐?"라고 교체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박현정 사장의 선임에 대해 박 시장은 당시 "정명훈 지휘자가 좋다고 합의해 선임하게 된 것"이라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박현정 사장의 평판)을 거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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