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5월 대구에서 여자친구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붙잡혀 충격을 줬는데요.
이번에는 여자친구의 부모가 보는 앞에서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6일) 오후 9시쯤.
대구 백안동의 한 주택에서 37살 김 모 씨가 흉기로 가슴과 등을 찔려 숨졌습니다.
범인은 김 씨의 남자친구인 37살 노 모 씨.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거실 창문을 깨고 침입한 뒤,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겁니다.
▶ 인터뷰 : 인근주민
- "구급차 오고 그때 보니까 이 사고가 있었다면서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그런 일이 있다고…."
노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가 보는 앞에서 김 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는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범행 직후 달아났던 노 씨는 자신의 집 근처인 대구 달서구 호산동에 숨어 있다 범행 13시간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노 씨는 7개월 정도 사귀던 여자친구가 결별을 요구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노 모 씨 / 살해 용의자
- "죄송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윤진
지난 5월 대구에서 여자친구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붙잡혀 충격을 줬는데요.
이번에는 여자친구의 부모가 보는 앞에서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6일) 오후 9시쯤.
대구 백안동의 한 주택에서 37살 김 모 씨가 흉기로 가슴과 등을 찔려 숨졌습니다.
범인은 김 씨의 남자친구인 37살 노 모 씨.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거실 창문을 깨고 침입한 뒤,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겁니다.
▶ 인터뷰 : 인근주민
- "구급차 오고 그때 보니까 이 사고가 있었다면서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그런 일이 있다고…."
노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가 보는 앞에서 김 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는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범행 직후 달아났던 노 씨는 자신의 집 근처인 대구 달서구 호산동에 숨어 있다 범행 13시간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노 씨는 7개월 정도 사귀던 여자친구가 결별을 요구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노 모 씨 / 살해 용의자
- "죄송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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