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성남 환풍구 붕괴 사고는 시민들의 의식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위험한 곳은 고발하고 서로 공유해 피해를 막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르막 커브길에 주차된 검은색 차량.
인도와 도로 사이에 걸쳐 있어 좁은 길을 피해 밖으로 나오려다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에 세 명이나 올라탔지만 헬멧도 쓰지 않은 세 남성.
사고가 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위반 현장을 촬영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지난 17일 일어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이후 이런 안전과 관련된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 받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 9월 전까지 하루 평균 다운로드 수가 50여 건에 불과했던 '안전' 관련 앱은,
10월 중순까지 140% 늘어난 120건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소방방재청이 만든 '안전디딤돌'과 안전행정부가 만든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는 나란히 '인기 앱' 150위 안에 들었습니다.
위험한 곳은 서로 공유하고 피해를 막자는 시민들의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성남 환풍구 붕괴 사고는 시민들의 의식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위험한 곳은 고발하고 서로 공유해 피해를 막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르막 커브길에 주차된 검은색 차량.
인도와 도로 사이에 걸쳐 있어 좁은 길을 피해 밖으로 나오려다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에 세 명이나 올라탔지만 헬멧도 쓰지 않은 세 남성.
사고가 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위반 현장을 촬영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지난 17일 일어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이후 이런 안전과 관련된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 받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 9월 전까지 하루 평균 다운로드 수가 50여 건에 불과했던 '안전' 관련 앱은,
10월 중순까지 140% 늘어난 120건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소방방재청이 만든 '안전디딤돌'과 안전행정부가 만든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는 나란히 '인기 앱' 150위 안에 들었습니다.
위험한 곳은 서로 공유하고 피해를 막자는 시민들의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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