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개방, 44년 만에 개방…'공중 공원' 조성
'서울역 고가 개방'
서울역 고가가 44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고가의 차량통행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조망할 수 있는 '시민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 고가를 보행자를 위한 '공중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시민들과 뜻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70년 준공식 이후 44년 만에 처음 개방되는 것입니다.
서울역 고가 개방 행사는 남대문시장 입구 지하철 회현역 5·6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부터 만리동 램프 끝까지 약 1㎞ 구간(폭 10m)에서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골목전문가, 지역전문가 등의 해설과 함께 주변 광경을 감상하는 '해설이 있는 고가산책'과 서울역 고가도로,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 뉴욕 하이라인 파크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도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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