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손님에게 알몸 접대 등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 충천경찰서는 28일 주점에서 퇴폐영업을 하며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안모(37)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춘천시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남성 손님과 여종업원이 알몸으로 술을 마시고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여종업원 방모(42·여)씨와 남성 손님 민모(46)씨 등 4명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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