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오리 농가의 오리에서 AI 의심증상이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가축방역관을 현지에 파견해 확인한 결과, 폐사 및 신경증상 등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가에 중앙기동반, 초동방역팀 투입하고 이동통제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의심축을 신고한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위하여 긴급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역학조사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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