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림 리민씨 행운의 300만 번째 주인공…한국공항공사, 왕복항공편 증정하고 전 승객에 텀블러 선물
김포국제공항~중국 홍차오 노선 누적 여객이 개설 7년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1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출발대합실에서 누적 여객 3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출국한 중국인 여성 림 리민씨(여)가 행운의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
공사는 림씨에게 김포~홍차오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하고, 해당 항공편(OZ3615) 탑승객 전원에게 공사 마스코트인 포티(Porty)를 모티브로 한 에코 텀블러를 선물했다.
2007년 10월 개설된 김포~홍차오 노선은 2011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공항 여객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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