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남과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1도, 청주 30도, 광주와 전주는 31도까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동과 영남지방은 강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밤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으며 강릉 26도, 대구 27도 등으로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태풍 할롱은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은 오는 9일에서 10일 사이 일본 규슈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 나가며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파도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영동과 영남지방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오는 10일까지 동해안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오늘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의 날씨, 오전에는 선선한 듯" "오늘의 날씨, 주말에 비 오겠구나" "오늘의 날씨, 주말엔 태풍 다가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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