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맨트 】
소개팅을 하자며 남성을 불러내 납치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납치하는 과정에서 동물 마취제까지 사용했습니다.
보도에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식당 테이블 위에 한 남성이 엎드려 있습니다.
두 남성이 다가가 확인하는가 싶더니, 쓰러진 남성을 엎고 나갑니다.
소개팅을 하자고 불러낸 남성을 납치하는 겁니다.
36살 조 모 씨는 최 모 씨와 짜고 인터넷을 통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며 36살 강 모 씨를 불러냈습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강 씨와 만난 최 씨 일당은 여성들이 곧 온다고 안심시키고 나서 강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동물 마취제 '졸레틸'을 술에 탔습니다.
강 씨가 정신을 잃자 이들은 강 씨를 서울 강동의 한 사무실에 가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강 씨는 갇힌 지 하루 만에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강 씨를 납치하고 나서 가족에게 연락해 돈을 요구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알려지지 않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최 씨 일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 편집: 윤 진
소개팅을 하자며 남성을 불러내 납치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납치하는 과정에서 동물 마취제까지 사용했습니다.
보도에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식당 테이블 위에 한 남성이 엎드려 있습니다.
두 남성이 다가가 확인하는가 싶더니, 쓰러진 남성을 엎고 나갑니다.
소개팅을 하자고 불러낸 남성을 납치하는 겁니다.
36살 조 모 씨는 최 모 씨와 짜고 인터넷을 통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며 36살 강 모 씨를 불러냈습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강 씨와 만난 최 씨 일당은 여성들이 곧 온다고 안심시키고 나서 강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동물 마취제 '졸레틸'을 술에 탔습니다.
강 씨가 정신을 잃자 이들은 강 씨를 서울 강동의 한 사무실에 가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강 씨는 갇힌 지 하루 만에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강 씨를 납치하고 나서 가족에게 연락해 돈을 요구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알려지지 않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최 씨 일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영상 편집: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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