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말 이전 예정이던 경북도청의 이전 시기가 내년 7월로 연기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과 주거여건이 들어서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섭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새출발위원회가 경북도청 이전을 내년 7월로 연기했습니다.
도청 신축현장을 방문한 결과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 인터뷰 : 하춘수 / 경북 새출발위원회 위원장
- "상·하수도 처리시설이라든가 또는 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라든가 또는 직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학교라든가 이러한 정주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서…."
현재 신도청에서 안동방면 진입도로 공정률도 50%에 불과한데다.
예천방면 진입도로 공정률은 고작 5%로 내년 6월에나 완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나 거주시설인 공무원 임대아파트 644가구도 내년 말에나 준공될 예정입니다.
다만, 도청과 의회청사는 올해 10월 준공되는 점을 고려해 도청이전추진본부와 관리운영부서는 11월에 먼저 이동해 근무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출위의 제안을 가급적 수용해 내년 7월까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올해 말 이전 예정이던 경북도청의 이전 시기가 내년 7월로 연기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과 주거여건이 들어서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섭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새출발위원회가 경북도청 이전을 내년 7월로 연기했습니다.
도청 신축현장을 방문한 결과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 인터뷰 : 하춘수 / 경북 새출발위원회 위원장
- "상·하수도 처리시설이라든가 또는 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라든가 또는 직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학교라든가 이러한 정주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서…."
현재 신도청에서 안동방면 진입도로 공정률도 50%에 불과한데다.
예천방면 진입도로 공정률은 고작 5%로 내년 6월에나 완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나 거주시설인 공무원 임대아파트 644가구도 내년 말에나 준공될 예정입니다.
다만, 도청과 의회청사는 올해 10월 준공되는 점을 고려해 도청이전추진본부와 관리운영부서는 11월에 먼저 이동해 근무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출위의 제안을 가급적 수용해 내년 7월까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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