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탈영병과의 총격전이 벌어졌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등학교가 23일 하루 휴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파초교는 탈영병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이 지연되자 전교생 9명을 이날 등교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 학교 교사들은 인근 대진초교로 출근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명파초교의 한 관계자는 "탈영병 작전지역에 우리 학교가 포함돼 어제 긴급하게 휴교를 결정했다"면서 "내일도 휴교할지 등은 상황을 지켜보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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