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원래 이 염전은 50대 후반의 김 모 씨 소유였습니다.
앞서서 전해드린대로 소유권을 구원파에 넘겼는 데, 이 김 모 씨는 과연 누구일까요?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염전을 소유했다가 2008년 구원파에 증여한 59살 김 모 씨.
그는 유대균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는데, 대균 씨와 함께 서울 강남에 있는 레스토랑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김씨는 레스토랑을 소개할 때 항상 "조각가 유대균 씨와 함께 일군 것"이라고 말해 대균씨와의 관계를 짐작게 합니다.
검찰은 유병언 일가와 상류층 인사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핵심 역할을 김 씨가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김씨는 유병언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 곳곳에 주요 직책도 맡고 있습니다.
트라이곤 코리아의 4대 주주 중 1명이고, 유병언의 장녀 섬나씨가 대표로 있는 모래알디자인의 이사입니다.
김 씨는 짠 것을 좋아해 명함에 소금장수 '김짠식'이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김 씨 역시 유병언 부자의 검거 작전이 시작된 이후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원래 이 염전은 50대 후반의 김 모 씨 소유였습니다.
앞서서 전해드린대로 소유권을 구원파에 넘겼는 데, 이 김 모 씨는 과연 누구일까요?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염전을 소유했다가 2008년 구원파에 증여한 59살 김 모 씨.
그는 유대균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는데, 대균 씨와 함께 서울 강남에 있는 레스토랑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김씨는 레스토랑을 소개할 때 항상 "조각가 유대균 씨와 함께 일군 것"이라고 말해 대균씨와의 관계를 짐작게 합니다.
검찰은 유병언 일가와 상류층 인사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핵심 역할을 김 씨가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김씨는 유병언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 곳곳에 주요 직책도 맡고 있습니다.
트라이곤 코리아의 4대 주주 중 1명이고, 유병언의 장녀 섬나씨가 대표로 있는 모래알디자인의 이사입니다.
김 씨는 짠 것을 좋아해 명함에 소금장수 '김짠식'이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김 씨 역시 유병언 부자의 검거 작전이 시작된 이후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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