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8일째, 남은 실종자 16명…'수색 현황은?'
'세월호 수색 현황'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38일째인 오늘(23일)새벽 3시쯤 정조시간에 맞춰 다시 수색할 계획이었지만, 물살이 빨라 작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합동 구조팀은 지난 일주일 간의 2차 수색에서 4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하는데 그쳤으며 남은 실종자는 16명 입니다.
구조팀은 3층과 4층에 남아있는 실종자들이 대부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현재 4층 선수와 선미, 5층 선수 쪽 객실 등 6곳이 붕괴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구조 요원들은 쉽게 진입하지 못한 채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조류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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