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세계 각국 동포들이 애도를 표하며 성금 기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전용계좌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동포들의 성금을 외화(신한은행 180-006-439552)와 원화(신한은행 140-010-499253)로 구분, 접수해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임도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일동은 이번 사고의 피해 유가족과 구조 활동 참여자 등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재외동포재단을 통한 세월호 관련 모금 관련 문의는 ☎02-3415-0133으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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