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 구조장비 중 하나인 다이빙 벨이 29일 사고해역에 다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는 28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상조건이 호전돼 다이빙 벨을 재투입할 계획"이라며 "해경과도 협의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투입예정 당일 오전 5시 팽목항을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빙 벨은 지난 25일 사고해역에 처음으로 도착했으나 투입하지 못한 채 이튿날 되돌아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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