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사고 11일째, 187명 사망·115명 실종…"진도 오후 날씨는?"
'세월호 참사' '진도 오후 날씨'
세월호 침몰 참사 11일째인 26일인 오늘부터는 유속도 빨라지고 비까지 예고돼있어 수색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밤새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승객들이 많이 모여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 3층과 4층을 집중 수색했지만, 안타깝게도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 새벽 0시 50분쯤 3층 식당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사망자만 187명으로 늘었난 상황입니다.
또 새벽 3시쯤에는 구조 작업 도중 쏜 조명탄이 근처 동거차도에 떨어지면서 산불이 나 네 시간만에 꺼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구조에 큰 진전이 없는 가운데, 진도 오늘 오후부터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내일까지 예고된 비는 최고 40mm까지 쏟아질 예정이고, 파도도 1m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어서 수색 작업에 난항이 예상돼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계속해서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진도 오후 날씨' 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참사-진도 오후 날씨, 기다리던 생존자 소식은.." "세월호 침몰 참사-진도 오후 날씨, 조명탄 때문에 산불진압까지?" "세월호 침몰 참사-진도 오후 날씨, 수색대원들 고생 많으신건 알지만 그래도 조금 더 힘내주세요" "세월호 침몰 참사-진도 오후 날씨, 어떡해..오후에 날씨 더 안좋아진다니.."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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