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다.
안산 합동분향소는 24일에만 1만 3700여명이 조문을 다녀가는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는 23일에서 28일까지 운영되며 합동대책본부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하여 시내 주요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안산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대형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산 올림픽기념관, 나도 가야겠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편히 쉬길" "안산 올림픽기념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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