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진입로 확보 진입 시도 중"…가이드라인 10개로 확대할 예정
'식당 진입로 확보'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식당 진입로를 확보했으며 진입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5시 51분께 식당 진입로를 개척했으며 낮 12께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 공동대변인인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미 설치된 가이드라인 5개와 물살이 느려진 시점을 이용해 선체 내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함정 213척, 항공기 35대를 이용하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이미 확보된 진입로에 동시다발적으로 진입해 3, 4층 내부를 집중 수색할 예정입니다.
곧 가이드라인을 10개로 늘려 수색을 확대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현재 64명이 사망하고 238명이 실종됐습니다.
식당 진입로 확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식당 진입로 확보, 생각보다 진입하는게 너무 어렵다" "식당 진입로 확보, 초조하다 빨리 구해주세요" "식당 진입로 확보, 실종자 가족들 정말 애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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