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준비생의 토익 평균점수는 643점(990점 만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토익·토익 스피킹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지난해 시행된 정기 토익에 응시한 취업준비생 88만1759명의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점수대별로 보면 655~700점을 받은 응시자의 비율이 11.44%로 가장 높았고, 705~750점 11.14%, 755~800점 10.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응시자 전공별 점수는 교육학 709점, 사회과학·법학·경제학·경영학 681점, 자연과학 624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에 응시한 취업준비생의 평균 점수는 126점(200점 만점)이었다.
점수대는 140점(19.13%), 130점(19.08%), 120점(14.49%) 순으로 많았다.
전공별로는 교육학이 138점으로 가장 높고, 인문학(133점), 경제·경영학(131점)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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