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느다란 전선을 이용해 상점문을 마음대로 열고 도둑질을 한 3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침입 흔적이 남지 않는 교묘한 수법을 썼는데요.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옷 가게 앞을 어슬렁거리는 한 남성.
갑자기 문쪽으로 다가가더니 잠시 뒤 황급히 도망칩니다.
밤늦은 시각 작은 상점만 골라 턴 34살 임 모 씨입니다.
임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미용실과 빵집 등 상가에 있는 가게 27곳에 침입해 금품 1천2백만 원어치를 훔쳤습니다.
출입문을 여는 수법은 교묘했습니다.
문 안쪽으로 가느다란 전선을 집어넣어 자물쇠에 감은 뒤 다시 전선을 잡아당겨 문을 열었습니다.
임 씨는 처음에 쇠뭉치와 같은 도구로 자물쇠를 부수고 도둑질을 했지만, 침입흔적이 남는다는 단점 때문에 수법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임 모 씨 / 절도 피의자
- "문 여는데 5분 정도? 그 방법이 편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경찰은 임 씨를 구속하고 다른 절도 범죄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가느다란 전선을 이용해 상점문을 마음대로 열고 도둑질을 한 3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침입 흔적이 남지 않는 교묘한 수법을 썼는데요.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옷 가게 앞을 어슬렁거리는 한 남성.
갑자기 문쪽으로 다가가더니 잠시 뒤 황급히 도망칩니다.
밤늦은 시각 작은 상점만 골라 턴 34살 임 모 씨입니다.
임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미용실과 빵집 등 상가에 있는 가게 27곳에 침입해 금품 1천2백만 원어치를 훔쳤습니다.
출입문을 여는 수법은 교묘했습니다.
문 안쪽으로 가느다란 전선을 집어넣어 자물쇠에 감은 뒤 다시 전선을 잡아당겨 문을 열었습니다.
임 씨는 처음에 쇠뭉치와 같은 도구로 자물쇠를 부수고 도둑질을 했지만, 침입흔적이 남는다는 단점 때문에 수법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임 모 씨 / 절도 피의자
- "문 여는데 5분 정도? 그 방법이 편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경찰은 임 씨를 구속하고 다른 절도 범죄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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