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청 부근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이 '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개정돼 28일부터 전면 사용된다고 24일 밝혔다.
용산구는 2010년 4월 신청사를 건설해 원효로1가에서 이태원으로 이전했지만 민원인들이 구청의 위치를 잘 몰라 녹사평역이 아닌 이태원역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많아 병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봉화산역이 '봉화산(서울의료원)역'으로, 미아삼거리역이 '미아사거리역'으로, 수유역이 '수유(강북구청)역'으로 변경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